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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리퍼블릭 뱅크 역사속으로.. "JP모건체이스 인수 확정"

꾸매장이 2023. 5. 1. 21:47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파산 위기에 처했다는 글을 포스팅한지

하루가 채 안돼서 

JP모건체이스가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인수

한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진거야?

 

3월 한 달동안 FRC는 고객 예금이

130조원 이상 빠져나가 고전 중이었고,

결국 파산 수순을 밟게 된 것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5월 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이하 DFPI)가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압류해

매각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DFPI는 연방예금보험공사를

파산관재인으로 지정하였고,

 

JP모건체이스가 FRC의 모든 예금을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이로써

1. FRC의 예금자 보호가 이루어지고

 

2. 은행권은 FRC에게 빌려준 300억을

조금 더 안전하고 확실하게

회수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3. 주식시장은 폭락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출처: 동아일보

FRC까지 포함하여 미국의 은행붕괴는

벌써 4번째 입니다. 

이번 인수로 은행권이 한시름 놓은 것은 사실이나

JP모건체이스가 자선 단체도 아니고,

다음에도 또 다음에도 은행위기가 터진다면

이제는 정말 금융위기가 터질 수도 있습니다.

 

팬데믹 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한 금융 시장이,

급격히 오른 금리에 대처하지 못하고

위기를 겪는 일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워렌 버핏

애초에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던 은행들이

금리 인상과 SVB사태 등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쓰러질 놈이 쓰러졌다.

미국의 은행이라는 시스템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인데요.

 

이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오늘 밤 시장의 동세를

열심히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선구안이 없어 이 사태를

시장이 어떻게 바라보는지는

내일 아침 3대지수를 보고 알아봐야겠습니다.

 

모두 정확한 조사와 자료를 토대로

성공적인 투자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