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29. (토): 투자일지 67일차
계좌 및 수익률
최종 수익률 2.6% 로 마감했습니다.
참 혼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초기부터 모으기 시작했던 애플, 테슬라 등은 어제 많이 올랐지만, JEPI, 리얼티인컴, 스타벅스 등 후발주자로 모으기 시작했던 종목들은 조금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TLT같은 경우에는 조금 오르긴 했지만, 상승폭이 높아서 올랐다기보단 떨어졌을 때 평소보다 더 많이 사놓아서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거의 다 오른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가 지표들이 발표됨에 따라 물가 안정 소식이 들려왔고, 그것이 증시 상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무조건 하루에 한 종목당 10,000원씩 모으는 방식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여러저러 영상에서 개미들은 타이밍 재면서 매수, 매도 하는 것보다 매일 혹은 매주 혹은 매달 그냥 꾸준히 모으는게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수익률이 좋다는 영상에 감명을 받아서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리밸런싱이 필요하다는 점은 무시할 수가 없었고, 현재 테슬라나 ADM과 같은 급작스러게 상승한 종목들의 투자금은 조금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예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10,000원씩 투자하던 것을 7,000원 또는 5,000원 정도로 가격을 낮추어 매수하겠다는 뜻입니다.
오늘의 종목 소식
<아마존>
이번에 아마존에서 자동 임상기록 'AWS 헬스 스크라이브'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그놈의 AI 이제는 안보이면 오히려 무서울 정도죠. AWS 헬스 스크라이브는 아마존 베드록의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구동된다고 합니다.
의료진은 이 서비스로 임상 문서를 자동생성으로 업무 시간을 절약하게 됩니다.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환경(API)을 사용해 환자 진료 기록을 작성하고, 상담 내용도 요약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의사분들의 업무 경감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데이터 보안도 데이터 암호화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며 서비스를 통해 생성된 입력 내용이나 출력 결과물을 모델학습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마존이 전자상거래 뿐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참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 애플을 비롯해서 하나의 기업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서울대가 시작하면 연고대가 따라하고 그 아래 대학들이 따라하듯, 아마존이라는 기업이 애플처럼 사업 구조를 다양화하는 것은 기업 자체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