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나의 투자 일지

2023. 5. 26. (금): 투자일지 24일차

꾸매장이 2023. 5. 26. 20:47
1. 계좌 및 수익률
0.3%

하루만에 다시 0.3%로 올라왔지만 그렇게 유의미한 수익률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애플과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가 조금 상승해주었지만 스타벅스는 그대로이고 리얼티 인컴과 INDA는 오히려 하락했네요.
 
어제부터 JEPI를 모으기로 결정했습니다. 
 
JEPI는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여 수익을 내는 구조로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주는데요.
 
이전에도 투자했다가 회수했던 적이 있는데, 다시 배당금 투자를 시작해볼까 하여 종목에 담았습니다.
 
배당금이 높다고 해도 주가 자체가 하락률이 심하거나 믿을 수 없는 기업은 걸렀더니 적당한 고배당금에 적당한 신뢰도를 주는 종목이 JP모건체이스에서 운영하는 JEPI였습니다.
 
JEPI역시 꾸준히 모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Fear and Greed index & Vix 지수

- Fear&Greed: 63- 탐욕(GREED)
- Vix지수  : 19.14 - 하락
 
어제 증시가 미약하게나마 상승한 것이 반영되어 공포탐욕지수는 소폭 상승하고, VIX지수는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크게 다룰 것은 없는 듯 하여 오늘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3. 3대 지수&환율

 
요즘 증시가 눈치를 많이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정말 위기인지 아닌지를 각자의 기준으로 가늠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원래 강세장에도 하락이 두 번은 온다고, 저는 아직까지는 침체가 오지 않았다고 믿는 주의인데, 여러 지표들이나 상황들이 새로운 상승의 시작을 뒷받침 해주기 때문에, 지금부터 상승할 수도 있다는 말을 그저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 일본같은 경우 탄탄한 내수 시장이 글로벌 시대에서 어느정도 단점으로 작용하였지만, 트럼프 이후 세계가 탈세계화를 진행하는 맥락에 맞추어 내수에 집중하는 일본이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중국과 대만, 미국의 부채한도 등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겹치기 때문에 증시가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예측하기보다는 꾸준히 매수하다가 큰 하락이 나오면 '조금 더 매수'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데, 태풍의 눈에 있는 것인지 태풍이 지나간 것인지 잘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4. 국채금리

 

 
이 자료에서 걱정되는 점은 장기채의 금리는 하락했는데 단기채의 금리만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보통은 원금 회수 확률이 더 높은 단기채의 금리가 더 낮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미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벌어진 상황에서 계속 금리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AI가 됐든 엔비디아가 됐든 최근에 호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돈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단기 금리가 계속 상승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현재 경제 상황을 좋지 않다고 관망하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제가 아직도 침체가 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현금 비중이 80%가 넘는 저에게는 침체가 오면 사실 오히려 좋긴 하지만, 많은 투자자 분들의 계좌가 어떻게 될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